(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대구예수중심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전북 군산에서 발생했다.
8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 23번 확진자 A씨는 지난 달 27일 인천 동구 17번 확진자와 접촉,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7일 증상이 나타나 2회에 걸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4번 확진자B씨는 A씨와 접촉했으며 7일 검사를 진행해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 25번 확진자 C씨는 B씨와 접촉자로 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들이 방문했던 곳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지난 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던 중 군산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확진자들은 대구예수중심교회의 N차 감염에 의한 코로나 확진으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면서 “시는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동시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