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여행업계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아산시 소재 여행업체로 등록돼 현재 영업 중인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이며 2019년도 연매출액 30억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상반기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업체는 제외되며 업체당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세부 업종 기준은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이며 국내·외 겸업 업체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시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받은 사업비는 홍보마케팅비, 시설개선비, 임차료, 보험료 등 경영개선 용도로 자율적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재난지원금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소상공인 확인서류 등으로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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