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경없는의사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택트(Untact)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사진=LH)

협약에 따라 ▲LH는 국경없는의사회에 코로나19 긴급구호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국경없는의사회는 LH 임직원과 함께 2회에 걸쳐 ‘미씽맵-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미씽맵(Missing Maps)은 정확한 지도가 없어 구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그리는 활동이다. LH 임직원들이 토지‧주택관련 업무 경험을 발휘해 국제 구호활동에 필요한 지도 제작에 동참한다.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언택트(Untact) 사회공헌 활동에는 LH 임직원 및 직원 가족 2000명이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 중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LH는 공기업으로서 꾸준하게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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