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본격 나선다.

T/F팀은 이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팀 42명으로 구성, ▲운영총괄ㆍ홍보팀 ▲긴급생계지원팀 ▲긴급복지팀으로 운영된다.

긴급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소득감소 25% 이상,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만원), 재산 3억5천만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가구 구성 기준일은 2020년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에 등재돼 있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대상자, 고용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기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구직 급여자 등은 제외된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은 100만원이다.

생계지원금 신청은 오는 12~30일까지 받으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지정된 요일에 하면 된다.

이외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 시스템으로도 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증빙자료는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매출전표 ▲거래업체 거래내역 확인자료 ▲통장사본 등으로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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