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앞줄 가운데)이 농업분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들을 표창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경제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람은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농산물 유통분야 6명,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엄현성씨 등 농촌일손돕기 분야 5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 농산물 꾸러미 판매 등으로 농가 살리기 앞장서고 단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위해 힘써 준 수상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농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