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 지역에서 50대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성남시-405번 환자 접촉자인 A씨(용인외-37번, 50대, 수지구 용구대로 2787번길)는 지난 23일 근육통, 두통 증상을 느껴 24일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4일 민간 검사기관 랩지노믹스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원 병상을 배정중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60대인 B씨(용인외-38번,여, 기흥구 구갈로 71-18 기흥더샵 프라임뷰)는 지난 19일 기침 증상으로 24일 아주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5일 아주대병원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원 병상을 배정중이다.
강남구-264번 접촉자인 C씨(용인-357번,남,60, 수지구 성복1로 107)는 지난 21일 기침 증상을 보여 24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5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지정 격리병원 병상 대기중이다.
용인-335번 접촉자인 60대 여성 D씨는 (기흥구 구성로 104, 신일아파트)는 24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 병원 병상 배정중이다.
시는 A, B, C, D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에게 보고했다.
B씨는 가족 1명, C씨는 2명, D씨는 1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A씨는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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