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지역에서 80대 A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을 느낀 A씨(용인-353번, 80대, 기흥구 언남로 15 하마비마을)는 18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19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진단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지정병원 병상을 배정중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또 지난 12일 미각을 잃은 B씨(용인외-35번)는 지난 18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9일 민간 검사기관 랩지노믹스에서 진단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지정병원 병상을 배정중이다.

시는 A, B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에 보고했다. A, B씨는 가족 2명과 각각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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