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2일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70대 A(지역#41,안산#76,단원구 고잔동 거주)씨 등 5명(지역 #41~45,안산#76~80)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추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A씨는 지난 21일 단원보건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격리 병원으로 배정돼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서울 양천구 확진자 접촉자인 40대 B씨(단원구 선부동 거주, 지역#42,안산#77#)는 격리 중 두통과 기침 증상발현으로 단원보건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격리 병원으로 배정중이다.

대전시 확진자(#185) 접촉자인 60대 C씨(상록구 사동, 지역#43 안산#78)는 21일 상록수보건소 진단검사 결과 22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으로 배정중이다.

또 다른 80대 D씨(단원구 선부동,지역#44 안산#79, 한도병원 격리 중 확진)는 지난 17일 한도병원 확진자 발생시에 1차 진단검사 음성이었으나 코호트 병원 격리 중 22일 격리자 전원 2차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으로 배정중이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거주하는 80대 E씨(지역#45 안산#80,한도병원 격리 중 확진)는 지난 17일 한도병원 확진자 발생시 1차 진단검사 음성이었으나 22일 격리자 전원 2차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으로 배정 중이다.

A씨 등 5명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지역에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격리조치 했다.

A, B, D,E씨는 동거인 1명과 각각 생활하고 있으며 C씨는 동거인 2명과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데로 이동 동선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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