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락(靑日樂) 공모전 포스터. (군포시)

(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로 바뀐 청년들의 일상생활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동영상 공모전 ‘청년 랜선 페스타 청일락(靑日樂)’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19와 청년’으로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의 일상생활과 집콕생활, 랜선을 통한 응원 등이며 응모 자격은 만 19~39세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다.

접수는 10월 6일부터 26일까지 e메일(thysee@naver.com)로 하면 된다. 형식은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 촬영기기에 제한이 없으며 다른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5분 이내의 순수창착물이어야 한다.

창의성, 완성도, 전달력,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에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최우수 한명(팀)에 상금 100만원, 수상작 10명(팀)에 3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군포시의 청년관련 행사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변화된 일상생활을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시민들이 함께 수상작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위기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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