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림초등학교는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학생 생활-집콕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 송림초)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성희)는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학생 생활-집콕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교문 앞에서 친구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나와 내 가족, 내 친구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방법임을 홍보했고 집콕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또 카카오톡 채널인 ‘송림초 학교사회복지실 행복꿈나무실’을 활용해 집콕챌린지를 진행했는데 ‘집콕챌린지’는 ▲제티달고나 만들기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6단계 손 씻기 영상 찍기 ▲건강체조 영상 따라 하기 ▲덕분에 챌린지 사진 찍기 등 5개의 챌린지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하고 기념품도 증정하는 활동이다.

수원 송림초등학교는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학생 생활-집콕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 송림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페인을 하면서 거리 두기의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거리 두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의견과 친구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알게 해줘서 감사했고 우리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친구들을 보고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교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캠페인과 집콕챌린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잠시나마 답답함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즐겁게 지낼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학생들에게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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