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올 여름 공원 내 물놀이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물놀이 시설의 주 이용자가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이며 시설 특성 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출입 통제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장골어린이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시설 ▲월산공원, 대교공원 등 4개소의 바닥분수 ▲대교공원의 쿨링포그 등 도시공원 내 6개소의 물놀이 시설에 대한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상황 개선 시까지 잠시 기다려주시길 바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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