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종근당(185750)이 판매하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리마틸정의 성분인 부시라민에 대해 코로나치료제 개발을 위해 캐나다제약사가 FDA 에 임상 (IND) 3 상서류를 전격 제출했다 . 한편 전임상과 일부임상에서 매우 획기적 결과를 도출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
 
리바이브 테러퓨틱스 (Revive Therapeutics), 이하 리바이브 )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 식품의약청 (FDA)에 부시라민의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 상 서류를 제출완료했다 "고 밝혔다 . 리바이브는 FDA 로부터 부실라민의 코로나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 상으로 직행을 권고받은바 있으며 임상 3 상은 3 분기중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상 3 상은 800 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00mg 과 200mg 를 하루 세 번 투여하게 된다 , 첫 중간결과는 210 여명의 환자에 대한 투여가 완료된후 첫투여후 28 일이 경과된 후 나오게 된다 .
 
리바이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부시라민의 전임상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N-아세틸 시스테인이 호흡기 바이러스감염의 증상을 크게 약화시켰다고 발표했다. ( N-acetyl-cysteine (NAC) has been shown to significantly attenuate clinical symptoms in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in animals and humans)
 
이같은 긍정적 결과 때문에 3 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시라민은 한국과 일본등지에선 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종근당은 리마틸정 100mg 을 국내에서 만성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판매중이다 . 의사의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리마틸정은 식약처 분류에선 중추신경계용약 (해열 , 진통 , 소염제 )로 품목허가가 나 있다 .
 
이런가운데 종근당은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와 자사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벨탄’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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