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밑반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열무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구,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여성자원봉사회 김복순 회장은 “날이 무더워져 입맛이 없으실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었다.”라면서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더운 여름을 힘차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남 득량면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및 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생단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빠짐없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