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세계최초로 이스라엘의 의료진들이 의료용대마 (medical cannabis)에 대해 코로나 19 치료제개발을 위한 인간임상에 본격진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용 마리화나 회사들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람반병원내 더메디칼 카나비스 R&I 센터 (The Medical Cannabis Research and Innovation Center)의 연구진들이 의료용 마리화나 (대마초 )의 코로나 19 중증환자 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한 수달내에 인간임상에 돌입한다.
 
마리화나가 코로나 19 에 효과가 있을 것이란 소문과 전임상등은 있었지만 본격적이고도 공식적으로 인간임상에 들어가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임상을 주도할 루리아 하이온박사는 "마리화나가 코로나 19 염증을 얼마나 감소시킬지에 연구의 초점이 맞춰질 것 "이라고 말했다 . 특히 코로나발 사이토카인 폭풍 (과다면역반응으로 인한 장기파열 )도 잡을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

이 연구진들은 임상1차결과가 좋을경우 바로 임상2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선 코스닥 상장사 오성첨단소재(052420)가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해 카이스트와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고 뉴프라이드도 미국등지에서 카나비스 재배 및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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