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족여성회관의 봉사자들이 여름철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한다.

17일 여성회관에 따르면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의상 분야 창업 동아리회원, 수강생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마스클 제작한다.

수량은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600개며 제작된 마스크는 수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해 지역내 취약계층·소외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마스크는 더운 날씨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작고 얇게 제작해 장시간 착용해도 덥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노약자·어린이의 피부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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