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모습. (용인시축구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축구선수 지소연이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제47회 시청률이 6.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또한 유상철 감독(인천 유나이티드 FC)이 출연한 제48회 시청률도 6.8%를 기록하며 ‘뭉쳐야 찬다’는 2주 연속 시청률 6%대 기록으로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 스타디움’으로 등장한 용인시축구센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용인시축구센터의 천연잔디구장·축구전시관 등이 이곳저곳 비춰지면서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뭉쳐야 찬다 용인’이 올라와 있다.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2001년 11월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된 재단으로 유소년 3개 팀(U-18 덕영, U-15 원삼, U-15)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선발된 150명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훈련하며 생활하고 있다.

무엇보다 용인시축구센터는 교육생들의 축구훈련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전체 면적 16만㎡에 천연잔디구장 2면·인조잔디구장 3면·미니구장 1면을 보유하고 있고 기숙사동, 축구전시관 등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출입통제를 철저히 진행해 ‘뭉쳐야 찬다’ 촬영을 허가하고 있다. 방문자는 사전예약 후 신원확인 및 발열체크를 해야 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시축구센터에서의 ‘뭉쳐야 찬다’ 촬영이 예정돼 있다”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촬영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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