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의당 청년본부가 3차 추경에 대학등록금 반환 예산을 반영할 것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국회 앞 릴레이 시위에 들어간다.

정의당은 이미 총선 전 대학생들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사례를 드러낸 바 있으며 학생 당사자와 함께 한 기자회견, 청년본부 논평, 당대표 및 원내대표 발언 등을 통하여 수차례 교육당국의 책임을 촉구해왔다.

정의당 청년본부는 3차 추경에 등록금 반환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각 지역의 청년·학생위원회와 함께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지속할 계획이다.

정의당 청년본부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일과 주거부담에 대한 타격을 입는 한편 등록금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이 바로 대학생”이라며 “등록금 반환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 국가가 마땅히 앞장서 답해야 할 과제이며 그 대상 전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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