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왼쪽 첫번째)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계자들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4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1기 우수활동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의왕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제1기 우수활동가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제2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여식만 진행했다.

위촉장은 시민참여단을 대표해 안현진 씨가 받았으며 우수활동가 표창은 조선애·박진호 씨가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모를 통해 총 4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환경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 건의, 여성진화 정책 제시, 여성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민관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발대식을 열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