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인 A씨(여.57)가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발생했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A씨는 3일 단원보건소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다.

거주지와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A씨의 동거 가족은 남편 1명이며 출근 제한 및 자가격리 통보 조치했다.

또 A씨는 서울 구로구 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지난달 31일 두통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구 43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점 홍보관을 방문했다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구로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점 홍보관과 관련해 확진된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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