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28번 확진자 A씨는 30대 남성인 해외입국자로 인도에서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 입국 후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동탄승차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자가격리 장소인 향남읍 만년로로 이동했고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씨 진술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으나 자가격리를 유지했고 접촉자와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은 병원 이송 후 진행예정이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이라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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