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선후배 멘토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 홍북읍 자원봉사거점캠프가 최근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지난 23일 핸드폰을 이용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그림동화책 구연영상을 제작하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선후배 멘토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원봉사활동은 매 회기마다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아이들이 좋아할 책을 선정하고 동화구연과 촬영 및 영상편집 활동을 한다.

촬영된 영상은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수혜대상자가 만나지 않는 것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선후배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의 특징이라며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영상을 제작했다”며 영상을 시청하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3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홍북읍 소재의 다울책사랑방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365자원봉사포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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