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전경.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오는 30일까지 재택수업을 추가 연장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김포대는 대면수업으로 인한 재학생들간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재택수업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김포대는 재학생들에게 문자메세지와 대학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재택수업 추가연장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고 이번달에 예정 돼있던 중간고사는 교과별 융통적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형진 총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책으로 전환이 됐지만 여전히 재학생들의 안전이 완벽하게 보장된다고 생각되지 않아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가 안정될 때까지 재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대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플랫폼 Microsoft Office365의 Teams를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재택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의 등교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무료 통학버스는 6월 2일부터 운영 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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