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공감받는 소통으로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 지원을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영상회의 시스템은 다자간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교통비 및 시간 등 기회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산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가 보급한 ‘온나라 이음’을 활용해 장비 보급 및 환경 구축을 완료한 후 사용자 교육과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매월 PC영상회의로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1대1 보고, 교육, 담당자 회의 등에도 영상회의 사용을 독려해 업무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PC영상회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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