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후원물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이선자)은 최근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 세정제,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품과 제과류, 두유 등 8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세마동에 기탁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용, 김강경)에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에서 기탁받은 후원물품에 추가로 20만원 상당의 빵을 구입해 세마동 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2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선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지난 2019년 7월 세마동행정복지센터 및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후원물품을 제공 하는 등 세마동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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