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이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 700개를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헌혈증 500장도 기부했다.

플랜코리아는 국내·외 교육, 보건, 생계유지 및 긴급재난구호활동 등을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NGO로 ‘UN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다.

이번에 전달된 키트(생필품, 식료품, 손 세정제 등)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식료품 및 생활품 지원이 원활치 않은 곳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헌혈 부족난 해소를 위한 임직원 총 138명이 참가한 헌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매년 분기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증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헌혈증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원이 필요로 한 병원에 전달돼 환아들의 수술시 수혈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대구, 경북, 부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CSR 활동을 적극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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