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나무사랑꾼들(회장 김성곤)회원은 지난10일 조례호수공원 도시대상탑 주변 반송 전정 봉사 활동을 회원2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순천나무사랑꾼들 단체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현재 53명으로 결성돼 있으며 수목 관련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거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로 구성된 순수민간봉사단체로 순천시에 식재되어 관리가 필요한 수목을  찾아다니며.전정관리 봉사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12월에 결성 되어 올해2월에 순천제일대 내에 있는 나무 전정을 실시한 이후 지속적인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으나 이번 봉사를 계기로 순천시에 식재된 나무 전정 및 관리 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성곤 회장은"저희들이 단체 구성을 하게된 동기는 ‘생태도시 순천시’에 걸맞게 아름다운 순천을 조성 하는데 일조하고, 재능기부로 순천시로 다시 돌려드리기위한 목적이라고"말했다.

이어 “수목을 식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식재된 수목을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시민정원사’를 모집해 생활속 정원교육을 실시해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