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본격적인 등교 개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 7개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군은 보건소에 보유하고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학생수 100명 이상 300명 미만인 관내 초·중·고 7개교에 지원하기로 하고 학생 등교 이전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관내 학생수 300명 이상인 11교에는 이미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군은 본격적인 등교 개학 시 발열 체크를 수시로 할 수 있도록 비접촉 체온계도 사전에 구비해 희망하는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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