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광정동(동장 김용규)이 저소득 청·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광정동은 6일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영구임대주택, 고시원 등 비정형 거주지가 밀집돼 있어 실직, 가족해체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광정동은 관내 영구임대주택, 고시원 등 비정형 거주지가 밀집돼 있어 실직, 가족해체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만 20~64세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제도 등 공적급여와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가정·경제 문제 등 복합적 요인이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이혼·실직 등 사회관계망으로부터 고립돼 있는 독거가구의 경우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전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 동 복지기능강화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 발굴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용규 광정동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단 한 명의 복지사각지대에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