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메인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상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코로나19로 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35개의 온라인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 각 시설에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교복 콘테스트 ‘온학(온라인 학교가자)’, 슬시로운 방콕생활, 사회교육 온라인 강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건강 사이버상담, 온라인 심리검사, 마음건강지키기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댓글 이벤트, 코로나19 응원 챌린지, ‘모빌(모아가 빌려드립니다)’ ‘렛츠고! 모아 로드(Let's Go! MOA LOAD)' 등 6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이나 각 시설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의왕시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와 시설에 가지 못해 답답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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