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한달간 한시적으로 시행예정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기간을 4개월 더 연장해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3월 16일부터 30억원을 한정으로 특별할인판매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해 6월 30일(화)까지 특별할인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까지 이미 발행된 30억원을 포함해 4월20일 전후로 20억원, 5월에 40억원, 6월에 30억원을 추가 발행해 총 120억원 상당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원예농협, 축협, 낙농협 등 48개지점에서 판매하며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순천사랑상품권은 6500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생활정보에서 조회할 수 있다.

순천시는 관내 모든 소상공인이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상품권 이용자에게 친절한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을 활용 상점가를 방문해 기존 가맹점을 관리하고 신규 가맹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가맹점등록은 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물영업소, 타지역에 본점을 둔 직영점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이 가맹점 등록 가능하며 순천시청 지역경제과와 48개 순천사랑상품권 판매점(관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에서 신청 할 수 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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