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현복)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지역 내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 승강기 1500여 대에 항균필름을 지원하고 있다.

배부되는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손끝 교차감염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간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강기 내 부착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 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공공시설의 승강기에 항균필름 부착을 완료했으며 공동주택과 일반 건물 등은 오는 24일까지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서는 생활방역이 중요한 만큼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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