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유학생 자가 격리자 현장점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주1회 이상 불시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격리 중인 장소를 불시에 방문해 자가진단앱 사용여부, 자가격리 생활수칙 준수, 격리지 이탈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원 격리수칙을 준수하고 있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타지자체 거주자 2명을 제외한 64명 검체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하고 4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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