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집에서 뭐하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응원 메시지.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2주긴 심리방역프로그램 ‘똑똑! 집에서 뭐하니?’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똑똑! 집에서 뭐하니?’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불안감, 육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의료진을 응원하고 서로 격려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개인 SNS를 통해 영상‧그림‧글을 작성해 직접 신청했으며 2주 동안 총 30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사연 30개를 선정해 직원들은 봄산타로 변신해 직접 각 가정에 방문, 비대면식으로 선물(영실업 후원-아동장난감)을 전달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똑똑! 집에서 뭐하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으로 지역주민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꼭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똑똑! 집에서 뭐하니?’ 프로그램 후속으로 온라인 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오색전 생활’ 프로그램과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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