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군포시는 이날 안양시에 거주하는 종사자 60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요양원 건물 4층, 5층에 방역을 실시하고 일시 페쇄 조치를 내렸다. 또 요양원 입소자 8명 전원 가족의 동의를 받아 이들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요양원 종사자 1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동선·접촉자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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