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일 23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23번 확진자는 청북읍 청북이안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검사 후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에 대해 ▲3월 30일 07시22분~12시 직장, 자차이동(접촉자 8명, 직장동료) ▲3월 30일 12시29분 전곡양평해장국백깍(포승읍 내기리)(접촉자 1명, 직원) ▲3월 30일 12시40분~18시49분 직장, 자차이동(접촉자 중복 제외) ▲3월 30일 18시49분~ 자택, 자차이동(접촉자 3명, 가족) ▲3월 31일 07시24분~11시49분 직장, 자차이동(접촉자 중복 제외) ▲3월 31일 11시49분~ 자택, 자차이동(접촉자 중복 제외) ▲4월 1일 07시24분~12시16분 직장, 자차이동(접촉자 중복 제외) ▲4월 1일 16시15분 선별진료소, 자차이동 ▲4월 1일 17시57분~ 자택, 자차이동(접촉자 중복 제외) ▲4월 2일 11시~ 안성의료원, 앰블런스라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가족을 포함 총 12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가족 3명은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확진자는 자차를 이용했으며 모든 동선은 방역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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