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 개학 연기로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을 위해 위기 상담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 개학 연기로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을 위해 위기 상담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위기상담은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전화상담, 사이버 상담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속적인 상담을 원할 때는 코로나-19 종식 후 지속적인 내방상담, 순회상담을 한다.

오랜 가정 생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관계 단절로 생기는 고립감, 소외감, 외로움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학생은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방법은 해당 지역 Wee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으며 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감,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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