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구시와 경북 일부 시군 부족한 방호장구 긴급지원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 일부 시군에 부족한 방호장구를 긴급지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유관기관, 7516부대 1대대 장병, 공무원 등 60여명을 동원해 시가 보유중인 방호장구를 대구시, 경산시, 안동시, 구미시, 청도군, 봉화군, 칠곡군, 의성군 등에 총 2만5000세트를 지원했다.

방호장구는 Level D급으로 보호복, 마스크, 장갑, 덧신으로 구성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경주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과 조금이나마 아픔을 함께하고자 긴급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