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결식 우려가 있는 장애인을 위해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달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 역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에 도움이 필요하나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가정 15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라면, 햇반, 김 등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때다”며 “대체식 지급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인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0일까지 휴관할 예정이나 코로나19의 확산 변동상황에 따라 휴관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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