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임상준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4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인 및 감염 의심자들을 능동감시 중인 시청 공무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군산시청 공무원 등 50여명은 매일 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신천지 교인 등 2527명에 대해 유선연락을 통한 능동감시를 실시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1일 2회 1:1 전담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군산지역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하고 있다.

임상준 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 및 보건소의 협조요청에 대해서는 全 경찰력을 동원해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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