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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농협은행이 소유·임대 중인 부동산에 대해서는 오는 4월1일부터 3개월 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한다.

그 외 지역은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중이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내 자동화기기(CD/ATM) 이용수수료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전액 면제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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