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정읍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벚꽃축제 연계행사인 정읍예술제와 전북문화원의 날 행사는 하반기에 재추진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대다수 봄꽃 축제가 취소 결정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주요 관광시설인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정촌가요특구는 잠정 휴무 중이고, 관광 안내 해설사도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휴무에 들어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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