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인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수시 1차분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맞춰 15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신청 및 접수는 3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성주군 기업지원과에서 접수를 받고 융자추천을 의뢰하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심사 및 결정해 연말까지 은행에서 조기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융자 추천하고, 중소기업은 1년간 일반대출금리 중 2.5%를 이자보전 받게 된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수시1차 운전자금 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