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및 피해자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한다.

이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및 경북 지자체에 각 50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며 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마스크 및 손세정제가 품귀 현상을 빚으며 취약계층일수록 의료제품을 더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지원에 나선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원리금유예 및 이자감면도 실시하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 차주에게는 문자 등으로 지원내용을 별도 안내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지불능력이 저하된 사업자와 근로자(직계존비속 포함)이며 최대 3개월까지 원금유예 또는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원리금 유예 또는 이자감면까지 지원한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차주들과 PC방, 숙박업, 음식점업 등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는 문자와 전화로 지원내용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고객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웰컴저축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한 금융거래와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