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8일 16만장의 마스크를 취약 계층과 코로나19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우선 배부 했다.

시는 이날 저소득층(기초, 차상위계층)에는 1인당 3매씩, 코로나19진료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노인요양봉사자에게는 1인당 5매씩을 배부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위해 이날 오후부터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식판매처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며, 대형 마트 등을 통해서도 유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 모두의 마스크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알아보고 있다”며 “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쌓여, 잠자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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