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3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피해 최소화 노력과 2~3차 감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28일 군산시와 질병본부 등에 따르면 군산시 2번째, 3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진행결과 접촉자는 총 18명이다.

접촉자는 가족 2명, 마트3명, 의료기관11명, 서천시장 2명으로 이중 8명을 서천군에 이관했다.

군산시는 접촉자 10명 중 9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직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마트 접촉자 1명에 대해 경찰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다행히도 이번 확진자들은 모든 이동 동선에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확진자들이 이동한 모든 동선에 소독을 완료했으며 자가격리자들에 대해 1:1 전담직원이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군산시는 전 읍면동에 소독장비를 대여하고 독거노인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자체 방역소독과 확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선재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추가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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