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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양중앙시장 일대에 청소를 실시했다.

안양시는 초봄에 실시하던 물청소를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7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청소기동반 25명, 진공차·살수차 각각 2대를 동원해 아케이드 설치 지역과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안양남부시장·박달시장, 안양1번가, 범계·평촌역로데오거리 등에도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경제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 이용을 권장하는 서한문을 유관기관에 발송하고 안양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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