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미자테마터널은 지난 24일 귀국한 경북 북부지역 성지 순례단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문경오미자 스틱차 3000포(시가 38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시 오미자테마터널(오미원 대표 김태인)은 지난 24일 귀국한 경북 북부지역 성지 순례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5일 문경오미자 스틱차 3000포(시가 38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부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오미자는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분위기에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을 키우는 음료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국 후 격리조치에 동의한 경북 북부지역의 순례단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애쓰는 분들께 몸에 좋은 문경오미자를 선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남 아산, 충북 진천에서 격리된 우리 교민들을 위해 문경오미자 스틱차 2만 8000여개를 이미 기부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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