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총1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확진자 이모(남, 63세)씨는 야사동에 거주하며 33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총 83명이 검사 중이며 191명이 자가격리, 사망자는 없으며 영천시 1번 확진자는 상태가 호전돼 26일 퇴원 예정이다.

또 영천시청 직원 가족감염에 따른 해당직원과 근무부서 전체를 검사한 결과 확진자 가족인 직원 2명은 모두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이탈리아 성지순례단 11명이 귀국 예정돼 있어 시는 시청버스로 이송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고 운주산자연휴양림에 임시격리, 감염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시민들은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모임과 단체활동을 자제해 조기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도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과 기타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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