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시립도서관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상황개선 시까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휴관대상은 시립도서관 6개소, 작은도서관 42개소 및 스마트도서관 8개소 전체로 포항시 홈페이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임시휴관을 알렸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휴관 기간에 보다 더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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