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21일까지 울진군 전역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 5500매와 손세정제 206개를 지원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21일까지 울진군 전역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 5500매와 손세정제 206개를 지원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7일부터 울진군 북면·죽변면·울진읍 소재 69개 자매마을에 마스크 6500매와 손세정제 20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이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범위를 확대해 후포면 등 7개 읍·면에 마스크 8500매를 추가 전달하게 됐다.

또한, 선별 진료소인 울진군 의료원에 병동 방문객 배부용 마스크 500매 및 병원 비치용 손세정제와 함께 진료소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음료를 전달하는 등 집단 감염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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